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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잡학사전

장마철 모기 주의! 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총정리

by 콩순이네블로그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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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모기 습격 주의보!

여름철 불청객,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은?

 

 

장마철 모기 위험 증가

장마가 시작되면 급격히 늘어나는 모기 개체 수로 인해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2025년 6월 기준으로 접경 지역 중심으로 모기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최근 데이터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어떤 질병인가요?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열성 감염병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4월부터 10월 사이, 특히 장마철과 여름철에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감염되면 고열과 발한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군 복무자나 접경 지역 주민에게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2025년 말라리아 현황

2025년 국내 말라리아 발생 현황은?

2025년 6월 14일 기준 말라리아 환자 수는 13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43명)보다 9.1% 감소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69개 지점에서 모기 밀도를 감시 중이며,
특히 철원, 파주, 화천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가
주의보 기준을 초과해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구분 2024년 6월 2025년 6월

환자 수 143명 130명
평균 기온 17.7℃ 16.8℃

말라리아 주요 증상

말라리아 증상, 이렇게 나타납니다

감염 후 평균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수개월~1년 뒤 발병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표 증상은 '오한→발열→발한'의 주기적인 반복입니다.

  • 오한기: 몸이 떨리고 구역질과 두통이 나타남
  • 발열기: 고열과 함께 호흡 곤란, 피부 뜨거움
  • 발한기: 다량의 땀, 체온 저하, 탈수 증세 동반
  • 이 외에도 근육통, 구토, 설사, 피로감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

고위험 지역, 어디가 말라리아 위험 구역인가요?

국내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중
총 49개 시군구가 포함됩니다. 특히 군부대와 접한
철원군, 파주시, 화천군 등은 매년 가장 높은 감염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 고위험 시군구 예시 주요 위험 요인

경기 파주시, 연천군 접경지대, 군부대 인근
강원 철원군, 화천군 높은 모기 밀도, 유충 서식지 다수

말라리아 예방 수칙

개인이 지킬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기본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환경을 정비하고,
야외 활동 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1. 야간 활동 자제 (일몰 직후~일출 전)
  2. 외출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착용
  3. 모기 기피제 사용 (3~4시간 간격 반복)
  4. 실내 방충망, 모기장, 전자살충기 활용
  5. 고인 물 제거 등 유충 서식지 관리 철저

장마철 모기 급증 이유

장마철,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는 이유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모기의 번식 환경이 최적화됩니다.
특히 빗물 고인 웅덩이, 빗받이, 화분 받침 등은 주요 서식지가 됩니다.
2025년에는 장마 시작이 늦어졌지만 모기 주의보는 더 늦게 발령됐으며,
7월 중순 이후 급격한 모기 밀도 상승이 예상됩니다.

항목 2024년 2025년

모기 주의보 발령 시점 23주차 25주차
주요 초과 지역 철원, 김포 철원, 파주, 화천

의심 증상 발견 시 행동 요령

의심 증상이 있다면 꼭 기억하세요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고,
최근 위험 지역 방문 이력이 있다면 즉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 치료 시
완치율도 매우 높습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합병증, 빈혈, 뇌손상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애매하더라도 의심되면 곧바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이 최선입니다

종합 정리 및 예방 당부의 말씀

2025년 장마철에는 모기 활동이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최선이며, 모기 물림을 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 환경을 철저히 정비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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