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부터 월화거리까지, 데이트 코스 총정리

 

강릉역에서 시작하는 하루, 전통과 감성이 흐르는 데이트 코스는?

 

강릉의 중앙시장과 월화거리는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대표 명소입니다. 시장의 활기와 먹거리를 시작으로, 2.6km에 이르는 테마 산책길과 야시장, 포토존, 버스킹 공연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2025년 현재, 연인뿐 아니라 친구·가족과 함께 걷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도보 이동 중심으로 구성된 본 코스는 당일 여행객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강릉역과 연계된 최고의 데이트 루트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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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전통시장 그 이상의 매력

강릉 중앙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이 아닙니다. 200여 개의 점포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으며, 지역 특색이 담긴 간식과 식사 메뉴들이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징어순대, 짬뽕빵, 감자빵, 닭강정 등은 이미 SNS에서 ‘맛집 인증’으로도 유명합니다.

시장 내 지하 어시장에서는 회와 해산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은
포장 전문으로 운영돼 월화거리 산책 시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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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빵부터 소머리국밥까지, 가격표로 보는 인기 먹거리

메뉴명 가격대

짬뽕빵	4,500원
수제 크로켓	1,500~2,000원
소머리국밥	8,000~10,000원

이 외에도 찹쌀 꽈배기, 크림짬뽕, 감자빵, 아이스크림 호떡 등은
대기시간이 필요한 인기 메뉴이므로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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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거리,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길

월화거리는 강릉역과 중앙시장 사이 폐철도를 따라 조성된 도심 속 산책길입니다.
총 2.6km 거리에는 말 나눔터, 테마공원, 계단 광장 등 9개의 테마 구간이 있고,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전설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거리가 분위기 있게 변신하며,
야시장 운영 기간(5~10월 금·토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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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있는 날은 금·토 밤에 집중

월화거리의 야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됩니다.
야시장 당일은 푸드부스, 프리마켓,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도보 여행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2024년 기준 평균 방문객 수는 하루 5,000명 이상으로, 강릉의 도심형 축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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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코스 요약표로 한눈에 보기

순서 코스명 소요시간 특징

1	중앙시장	1~2시간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2	월화거리 산책	1시간	조형물, 테마 산책길
3	야시장(금·토)	1시간	버스킹·프리마켓·야경
4	카페/포토존	30분~1시간	감성 카페, 인생샷 명소

전체 이동은 도보로 가능하며, 중앙시장과 월화거리 간 거리는 약 300m, 강릉역에서는 약 1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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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데이트를 위한 주차·교통 정보

중앙시장 주변에는 제2공영주차장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어 자가용 이용 시에도 편리합니다.

주차장명 기본 요금 최대 요금

제2공영주차장	30분 600원	일일 최대 10,000원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후	3시간 3,300원

대중교통으로는 강릉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이며, 택시나 버스로도 5분 내외로 접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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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거리 포토존·감성 카페, 마지막 스폿으로 제격

데이트의 마지막은 월화거리 중후반부에 자리한 소품샵과 신상 카페에서 마무리해보세요.
테마에 맞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지역 커피 브랜드나 수제 디저트를 즐기며
하루의 여운을 정리하기 좋습니다.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조명 아래서 찍는 사진은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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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 코스는 왜 '데이트 최적지'일까?

강릉 중앙시장과 월화거리는 먹거리, 산책, 문화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형 복합 데이트 코스입니다.
도보 이동만으로 모든 구간이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 여행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활기와 감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계절별 이벤트, 야시장과 버스킹, SNS에서 주목받는 먹거리까지,
누구와 함께 걷든 강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