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다시 떠오른 방콕 한달살기, 정말 가능할까?
2025년 현재 방콕에서의 한달살기는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무비자 입국과 관광비자 활용으로 1~2달 체류가 가능하고, 숙소와 생활비도 서울보다 훨씬 저렴해 많은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방콕 한달살기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비자, 숙소, 생활비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최신 정보 기반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체류를 위한 비자 옵션, 얼마나 머물 수 있나요?
태국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여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태국 현지 이민국에서 1,900바트(약 7만 원)를 내고 30일 연장이 가능하므로
총 60일간의 한달살기가 가능합니다.
더 긴 체류를 원하신다면, 관광비자(TR)를 한국 내 태국 대사관에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60일 체류가 가능하며, 태국 현지에서 추가 연장을 통해 총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비자 종류 체류 기간 연장 가능 기간 필요 비용
무비자 입국 | 30일 | 30일 추가 연장 | 1,900바트 |
관광 비자(TR) | 60일 | 30일 추가 연장 | 대사관 발급비 + 연장비 |
비자 신청 시에는 여권, 귀국 항공권, 숙소 예약 증명, 은행 잔고 증명서 등이
요구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 숙소, 얼마나 들고 어떻게 구하나요?
숙소 비용은 방콕의 위치, 시설, 건물의 신축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방콕 도심에서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된 신축 콘도의 경우
한 달 임대료는 약 500~600달러(약 67만 원) 선입니다.
반면,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은 월 20만~45만 원 사이로
초기 여행자나 예산을 절약하려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숙소 유형 평균 월세 (KRW) 특징
신축 콘도 | 67~90만 원 | 부대시설 포함, 장기계약 필요 시 있음 |
스튜디오 아파트 | 40~70만 원 | 독립 공간, 주방 포함 |
게스트하우스 | 20~45만 원 | 저렴한 가격, 공용 공간 많음 |
숙소를 구할 때는 에어비앤비보다 thaiapartment.com과 같은
현지 플랫폼이 비용 면에서 훨씬 유리하며, 장기임대 전문 업체 이용도 고려할 만합니다.
생활비는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태국 로컬 식당에서 한 끼 식사는 150300바트(약 6,00012,000원) 수준입니다.
한 달 식비는 외식 위주 생활 기준으로 약 30만~5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교통비는 대중교통(BTS, MRT) 위주로 이용할 경우 월 5만10만 원이면 충분하며,15만 원 정도가 더 들어갑니다.
오토바이 렌트를 추가하면 월 10
기타 지출(쇼핑, 여가, 유흥 등)을 포함하면 월 생활비는 총 50만90만 원대이며,180만 원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숙소 비용을 합산하면 월 120만
예산에 따른 한달살기 예시 구성
한달살기 계획을 세울 때 예산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아래 표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예산 수준 숙소 유형 식사 방식 총 예상 지출 (월)
120만 원대 | 게스트하우스/스튜디오 | 로컬 식당 위주 | 약 120~130만 원 |
150만 원대 | 신축 콘도 | 외식 + 간단 요리 | 약 140~160만 원 |
180만 원대 | 프리미엄 콘도 | 외식 위주 | 약 170~180만 원 |
일일 지출은 평균 1,0001,600바트(약 46만 원) 수준으로,
8박 9일 단기 여행 시 숙소 제외 경비는 약 48만~60만 원입니다.
현지 생활 꿀팁, 꼭 기억하세요
방콕은 교통이 편리하고 치안도 안정적이어서
여성 혼자 여행하거나 초보자도 부담 없이 생활 가능합니다.
주방이 있는 숙소에서 요리를 해도 좋지만,
태국의 로컬 식당 음식이 너무 저렴하고 맛있어서
외식을 즐기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랩(택시 앱) 대신 BTS, MRT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마트보다는 야시장에서 장을 보면 생활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숙소 계약 시 주의할 점은?
단기 한달살기를 원할 경우, 1년 이상 장기계약을 요구하는
일반 콘도는 피하고, 단기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통해 계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등은 별도 청구되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 전 조건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론: 방콕은 여전히 최고의 한달살기 여행지
2025년 기준, 방콕에서의 한달살기는 현실적인 비용과
간단한 비자 절차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여행 방식입니다.
편리한 도시 인프라, 다양한 숙소 옵션, 저렴한 물가 덕분에
많은 이들이 방콕을 첫 한달살기 도시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방콕에서의 한 달은 분명
인생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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