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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지키미

니파바이러스, 코로나19 이후 가장 위험한 감염병?

by 콩순이네블로그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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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가장 위험한 신종 감염병, 니파바이러스의 실체

치명률 75%… 왜 니파바이러스가 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나?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 예정

니파바이러스는 2025년 7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1급 법정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될 예정입니다.
치명률이 최대 90%에 이르는 이 감염병은 WHO도 팬데믹 잠재성을 공식 경고할 정도로 위험성이 큽니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중증화 가능성과 확산 리스크가 모두 높은 병원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병원체

WHO 지정 ‘국제 공중보건 비상병원체’, 니파의 위상

니파바이러스는 WHO가 2024년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유발 가능성이 있는
‘우선 대응 병원체’로 공식 지정한 감염병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세계 보건기구가 팬데믹 위험성을 가장 먼저 경고한 병원체라는 점에서 국제적 감시 1순위 바이러스입니다.

전파 경로는 과일박쥐를 숙주로 하며, 인간에게는 오염된 대추야자 수액 섭취 또는 돼지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사람 간 전파도 밀접 접촉 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 실패 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위협

비교 불가한 치명률: 최대 90%의 위협

니파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치명률 40~75%, 최대 90%라는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초기 증상은 발열과 두통이지만, 감염 후 빠르게 호흡곤란이나 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무증상 감염자도 존재하는 만큼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구분 니파바이러스 코로나19(초기)

치명률 40~75% 2.3%
백신 없음 1년 만에 개발
전파 경로 주로 동물→인간 인간 간 전파 우세
변이 가능성 RNA 바이러스 고변이성

이처럼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은 낮지만, 치명률과 백신 미비 측면에서는 훨씬 위험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반복된 치명적 유행 사례

인도·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 반복된 치명적 유행 사례

니파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주기적으로 재확산되며
매번 높은 사망률을 기록해 왔습니다.

국가 연도 확진자 수 사망자 수 치명률

인도(케랄라주) 2023년 16명 13명 81%
방글라데시 2023년 10명 7명 70%
말레이시아 1998년 265명 220명 이상 83%

이러한 사례는 니파바이러스가 한 번의 발병만으로도 높은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국내 방역 체계 강화

국내는 아직 안전… 그러나 위험은 가까이 있다

2025년 5월 기준, 국내 감염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동남아 여행자와 수입 식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며
음압격리 의무화, 진단키트 개발, 즉시 신고 체계 구축 등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과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감염병 유입 감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정보 공유 시스템(KDCA)을 통한 실시간 위험 경보도 발령되고 있습니다.


대중 인지도는 낮지만 위험은 현실적

대중 인지도 낮지만, 드라마에도 등장한 병원체

니파바이러스는 아직 국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입니다.
하지만 2019년 SBS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의료진 위협 요소로 등장하며 잠시 주목된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현실적인 팬데믹 후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여행 증가 시점과 맞물려 여행자 감염 가능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니파바이러스 Q&A

Q&A: 니파바이러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질문들

"니파는 사람 간 전파도 되나요?"
→ 네.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백신은 왜 아직 없나요?"
→ 감염자 수가 적고, 병원체 자체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도 있나요?"
→ 네. 보고된 바에 따르면 증상 없이 감염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변이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 RNA 바이러스로 변이 가능성이 존재하나, 아직 고변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

앞으로의 방역은 어떻게 달라지나?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니파바이러스를 코로나19·에볼라·메르스와 같은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의 격리·추적·검사 시스템을 즉시 가동할 예정입니다.

니파 관련 진단키트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에 음압 병상 확대, 방역 예산 증액 등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또한, 국제 공동 대응을 위한 WHO, CDC와의 정보 공유 채널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만약 국내에 유입된다면?

니파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다면?

2025년 여름, 동남아 출장을 다녀온 A씨는 발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습니다.
의료진은 일반 감기 증상으로 진단하지만, 3일 후 A씨는 호흡곤란과 의식 저하로 중환자실에 입원합니다.
그와 함께 입국했던 지인 B씨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며,
감염내과는 곧바로 니파바이러스 의심 사례로 보고합니다.

방역당국은 즉시 접촉자 추적에 나서며, A씨의 항공편 승객 전원과 병원 의료진에게 자가 격리를 권고합니다.
이처럼 단 한 건의 유입으로도 전국적인 방역 대응이 가동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니파바이러스 대응 핵심 요약

니파바이러스 대응 핵심 요약

항목 내용

지정 시기 2025년 7월 예정
위험 수준 WHO 지정 국제 위험 병원체
백신 없음
치명률 40~75% (최대 90%)
감염경로 과일박쥐 → 동물(돼지) 또는 수액 → 인간
국내 상황 감염 사례 없음 (2025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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