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탈출(국내)

감포 가볼만한곳 TOP5, 감포항 말고 어디가 있을까?

by 콩순이네블로그 2025. 5. 16.
반응형

 

감포의 숨겨진 보물, 감포항 외 명소 5곳

감포에서 감포항 말고 어디 가면 좋을까?


감포의 새로운 면모

경주 감포는 감포항 외에도 역사와 자연, 그리고 감성적인 공간이 가득한 숨겨진 명소들이 많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현지 방문객과 SNS 트렌드를 기준으로 추려본 감포 여행지 TOP5는
감포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포항을 제외하고 감포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송대말등대와 빛체험전시관

송대말등대와 빛체험전시관, 감포의 해가 뜨는 곳

감포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떠오른 곳입니다.
신라 감은사지 석탑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 등대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며,
옆에 위치한 '빛체험전시관'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국내 최초로 유산(헤리티지)을 주제로 한 디지털 체험 전시관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감포 바다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는 감포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봉길대왕암해변과 문무대왕릉

봉길대왕암해변과 문무대왕릉, 바다 위에 잠든 왕

신라 문무대왕이 수장된 바다 위 무덤이자 경주의 대표 해변입니다.
대왕암은 동해안에서도 손꼽히는 일출 촬영 명소로 매년 12월~1월 초까지 방문객이 급증합니다.
수중릉이라는 독특한 문화유산과 광활한 동해안 해변이 함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인근의 감은사지와 송대말등대를 잇는 코스로도 인기이며,
봉길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감포 해국길

감포 해국길, 벽화와 역사 사이를 걷다

600m 남짓한 이 골목길은 동해안 특유의 야생국화 '해국'을 테마로 조성된 벽화 골목입니다.
감포제일교회로 오르는 계단에는 형형색색의 벽화가 이어져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손꼽히며, 인근 적산가옥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본식 건축물과 한국식 벽화가 공존하는 길을 걷다 보면,
감포의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놓여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산책 소요시간은 약 15~20분 정도이며, 트렌디한 감성 사진을 원한다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전촌 용굴

전촌 용굴(사룡굴), 신비한 바다 동굴의 전설

감포항에서 조금 벗어나면 전촌항 인근에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네 개의 동굴이 있습니다.
‘사룡굴’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특히 동굴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이 장관이라 사진가들의 성지로 통합니다.

해파랑길 11구간과 맞닿아 있어 트레킹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파도가 높을 경우 진입에 주의해야 하며,
겨울철 일출 시즌에는 인파가 몰리기도 합니다.
연간 1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감포의 조용한 명소입니다.


1925 감포

1925 감포, 시간이 멈춘 듯한 감성 카페

한때 목욕탕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이 카페는
‘레트로 감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입니다.
욕조, 캐비닛 등 옛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부표라테’, ‘송대말의 오후’ 등 감포를 테마로 한 메뉴도 감성을 더하며,
2024년 기준 SNS에서 월 2천 건 이상 언급되는 인기 카페입니다.
수요일은 휴무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감포 명소 top5 한눈에 보기

감포 가볼만한곳 TOP5 요약

순위 명소명 방문 포인트

1 송대말등대 미디어아트 전시관, 감포 대표 일출 스폿
2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 수중릉, 해변 산책·사진 명소
3 감포 해국길 벽화 골목, 적산가옥, 인생 사진 스폿
4 전촌 용굴 용 전설 동굴, 해파랑길 트레킹, 일출 명소
5 1925 감포 카페 옛 목욕탕 레트로 감성, 지역 특화 메뉴

감포의 진짜 매력을 찾아서

감포 여행의 정석은 ‘감포항 외’를 노리는 것

감포는 감포항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지역의 독특함을 체험하는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감포는 역사, 자연, 감성 콘텐츠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5곳은 자동차나 도보로 10~2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1박 2일 코스로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SNS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감포항을 벗어나 새로운 감포를 만나보세요.

 

반응형